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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 이이경이 밝힌 시민구조 뒷이야기 "옷 덮어주는 척…묶어버렸다"

작성일: 2022.04.01 11:5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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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경.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 이이경.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이경이 함밤중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취객을 구조했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이경은 1일 오전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연출 이지선)이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과거 화제가 됐던 취객 구조담을 언급했다. 

배우이자 예능 블루칩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이이경은 112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2020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시민을 구조했던 일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적도 있다. 

당시 경험을 묻는 질문에 이이경은 "새벽에 집에 가며 강변북로를 타려고 한남대교를 지나가고 있었다. 앞에 가던 화물차가 급정거를 하는 거다. 기사님이 내려서 뒤에 가는 차들을 보고 도와달라고 손짓을 하시기에 문도 못 닫고 뛰어나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이경은 "알고보니 취객이 뛰어들어서 기사님과 싸움을 한 거다. 게다가 이 분이 한강에 뛰어내리려고 했다. 취객이라 힘이 너무 세고 무거웠다"면서 "옷을 벗어서 덮어주는 척 하면서 묶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다음에 계속 진정시켰는데 많이 취하셨더라. 호랑이가 보인다고도 하셨다. 경찰관께 인계를 했는데 심장이 뛰어서 집에 못 가겠더라"면서 "24시간 세차장에 가서 셀프세차를 하고 있었는데, 경찰 측에서 '기사가 나도 되겠냐'라고 문의가 와서 거절했다. 이 분이 술에서 깨서 보시면 얼마나 후회가 되시겠나. 아닌 것 같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기사가 났더라"라고 귀띔했다. 이이경은 "당시 저 외에 차가 많았는데 내린 분이 없었다. 코로나 시기이기는 했다"고 덧붙였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경찰 이수를 하면 1년 정도 교육을 받는다. 그정도 받은 수준이다. 쉽지 않은 일이다"고 감탄했다. 

▲ 왼쪽부터 송은이, 이이경, 안정환, 권일용 프로파일러.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 왼쪽부터 송은이, 이이경, 안정환, 권일용 프로파일러. 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현직 형사들의 피, 땀, 눈물 어린 사건 실화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범죄수사 장르와 예능을 접목한 리얼 스토리 토크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피땀어린 진짜 이야기를 선보인다.

‘용감한 형사들’은 오는 4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주요 OTT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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