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메인 포스터. 제공|슈아픽처스
▲ 영화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메인 포스터. 제공|슈아픽처스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베니스 영화제 관객상 수상작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가 5일부터 IPTV 및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슈아픽처스에 따르면 핀란드 테무 니키 감독이 연출한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이날부터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곰TV, 네이버 시리즈on, Wavve,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IPTV 및 VOD 극장 동시 서비스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관객과 만난다.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난치병으로 시력과 기동성을 잃은 야코가 천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에 사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 안전한 집을 벗어나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나는 영화다. 영화는 어쩌다 장애를 갖게 된 주인공에 포커스를 맞추는 한편 실제로 다발 경화증을 앓고 있는 감독의 오랜 친구 페트리 포이콜라이넨을 야코 역에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다. 

오리종티 엑스트라 부문을 신설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개돼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3월 개봉한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특히 실관람객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관객들은 독창적인 형식이 주는 몰입감과 긴장감, 그리고 사랑을 찾아 온 몸을 던지는 주인공 '야코'의 감동적인 모험담이 전하는 여운과 감동을 호평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