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오늘]21세에 하늘로 떠난 비운의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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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돌아보면 언제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 4월 15일의 이슈를 되짚어 봅니다.
타니, 교통사고로 21세에 안타까운 사망 (2018년 4월 15일)
가수 타니(김진수)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전남 지방경찰정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타니는 전날인 14일 오전 2시 29분께 전남 장흥군 장동면 조양리 영암·순천간 고속도로에서 목포 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도로 중앙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면서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향년 21.
1997년 5월생인 타니는 열아홉 살이던 2016년 12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싱글 '불망(不忘) 올웨이즈 리멤버'를 발표, 가수로 데뷔했다. 2018년 1월에는 취업준비생들의 애환을 담은 두번째 싱글 '내일-어 베터 데이'를 발표한 뒤 음반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다. 새로운 활동을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타니는 전남 순천 연화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인 2018년 11월 세번째 싱글 '정리-디 엠티 프레임'이 발표됐다. 고인이 생전 녹음을 진행중이었던 곡이었다.
고인의 4주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타니를 추억할 일이 있었다. 타니의 '불망'과 '내일'을 제작한 고덕준, 윤병주 작곡가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사내맞선' 삽입곡 '봄바람처럼 날 찾아와'를 작곡했다. 더보이즈 뉴가 부른 이 곡은 원래 고덕준 윤병주 작곡가가 타니를 염두에 두고 작업하던 곡이었다고 한다. 두 작곡가는 "이 곡은 원래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타니가 부를 것을 목표로 작업하던 곡이다. 부디 이 노래가 많은 분들의 일상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또 우리는 여전히 타니를 기억하고 사랑 한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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