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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철, 격투기 선수 도발하다 '참교육' 당해…20만명 라이브 '망신살'

작성일: 2022.04.25 16:38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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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현만(왼쪽)과 영철. 출처| 명현만 인스타그램, 영철 유튜브
▲ 명현만(왼쪽)과 영철. 출처| 명현만 인스타그램, 영철 유튜브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SBS 플러스 '나는 솔로' 4기 출연진 영철(본명 이승용)이 격투기 선수 명현만과 스파링 대결에서 완패했다.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영철은 그동안 여러 차례 명현만을 도발하며 심기를 건드렸다. 무대응을 고수하던 명현만은 결국 영철의 도전에 응하며 24일 강화도의 공터에서 대결을 펼쳤고, 이는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이들은 대결에 앞서 상대에게 치료비를 청구하지 않겠다고 합의했고, 현장에는 의료진과 앰뷸런스, 변호사가 자리했다. 이 경기를 보기 위해 약 20만 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이날 대결은 8분간 진행됐다. 의욕만 앞선 영철은 단 한 건의 유효타도 기록하지 못하고 녹다운했고, 명현만은 최소한의 펀치로 영철을 상대해 압승했다. 

경기 종료 후 영철은 "여태 맞아본 주먹 중에 제일 매웠다"며 "도전을 받아주신 명현만 선수한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겨루기 전까지는 제가 예의를 갖추지 않는 게 맞다고 판단해 버릇없게 굴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명현만은 "아마추어고 워낙 초보자라 마음이 약해졌다. 차라리 경기를 빨리 끝내는 게 낫겠다 싶어서 다운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영철과 스파링 후 대화를 나눴는데 '부모님이 이 영상을 보지 않길 바란다'고 하더라"며 "일단 라이브 방송을 내리기로 했다. 여러분이 원하는 '참교육'은 좋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고 밝혔다.

▲ 출처| 유튜브
▲ 출처| 유튜브

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영철은 당시 여성 출연자를 향한 강압적인 태도와 거친 말투로 막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 김연아, 지드래곤 등 연예인들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친분이 있는 듯 반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명현만은 입식격투기 헤비급 챔피언 출신이다. 2006년 종합격투기로 전향, 2015년 10월 로드 FC 데뷔전에서 일본 헤비급 강자 쿠스노키 자이로를 상대로 압승을 거둬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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