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빌보드' 1위 목표"…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믿고 듣는 소년들의 '흑화'[종합]

작성일: 2022.05.09 16:30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 빅히트 뮤직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 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 1위를 정조준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미니소드2: 서스데이즈 차일드' 쇼케이스에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하고 싶다"라며 "무대를 찢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활동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8월 두 번째 정규 앨범 리패키지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를 발표한 후 9개월 만에 신보를 공개한다. 

휴닝카이는 "새로운 앨범을 보여드리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준비 기간이 긴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했고, 범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왔다"라고 했다. 

이어 연준은 "이번 앨범도 저희 색깔이 많이 묻어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했고, 태현은 "새로운 앨범으로 모아(공식 팬클럽) 분들을 찾아 뵙는 건 설레는 일 같다.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미니소드2: 서스데이즈 차일드'는 '꿈의 장'과 '혼돈의 장'에 이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발표하는 앨범으로, 첫 이별을 경험한 뒤 느끼는 소년의 복합적인 감정,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조금 더 알아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다.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곡으로,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어두운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인상 깊은 멜로디로 그려낸 'Z세대 이별송'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 발표하는 '이별송'이기도 하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 빅히트 뮤직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 빅히트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가장 다크한 변신을 선보인다. 휴닝카이는 "'올 게 왔구나'라는 생각이었다. 언젠가 이런 어두운 콘셉트를 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 이별이라는 테마 역시 성장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사건이고, 이별로 인해 새로운 감정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 콘셉트를 하며 제가 몰랐던 제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한층 성장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수빈은 "저희 모두가 크게 화를 내는 성격이 아니고 성격이 순하다 보니까 누군가에게 화를 내는 연기가 어색했다. 다들 가사 속 소년에게 집중해 보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참고해 보거나 각자가 몰입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았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주체할 수 없는 화를 표현해 달라는 디렉션을 받아서 연습을 열심히 했다"라고 했다. 

범규는 "모든 트랙에 멤버들이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아티스트로서 성장했다고 체감할 수 있어서 뿌듯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오프닝 시퀀스',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 유닛곡 '론리 보이', 서스데이즈 차일드 해즈 파 투 고' 등 이별 후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그린 다양한 트랙이 실린다. 멤버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앨범의 모든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성장을 입증한다. 

연준은 '루저 러버'에 이어 '굿 보이 곤 배드' 랩메이킹에 참여했고, 범규는 '서스데이즈 차일드 해즈 파 투 고'의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태현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태현과 휴닝카이는 '오프닝 시퀀스'의 작사에, 연준과 태현은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 작사, 연준과 휴닝카이는 '론리 보이'의 작사에 참여해 소년의 이별이라는 테마를 제각기 해석했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 빅히트 뮤직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공| 빅히트 뮤직

태현은 "'혼돈의 장' 시리즈를 명반이라고 칭해주시더라. 멤버들도 다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번 역시 첫 이별이라는 소재를 모든 곡이 잘 관통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 앨범 역시 명반이라고 불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노래는 믿고 들을 수 있고, 무대는 믿고 볼 수 있다는 게 정설임을 증명하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연준은 "이번 활동에 멤버들의 미모에 물이 올랐다는 생각을 한다.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도 멤버들이 정말 물을 만났다고 생각을 했다. 열심히 준비했고, 열심히 준비한만큼 쏟아낼 거고 팬분들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 혹시 아니더라도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