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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때아닌 은퇴설→도넘는 루머까지 "고소할 시간도 아까워, 그렇게 살고싶냐"

작성일: 2022.05.12 15:20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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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연수가 강경대응에 나섰다. ⓒ곽혜미 기자
▲ 배우 하연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하연수가 은퇴설에 이어 얼토당토 않은 루머에 분노를 표했다. 

하연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악성 댓글을 캡처해 게재하며 "정상적 사고 회로 가지고 있다면, 카페에서 제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경고했다.

이 댓글은 현재 삭제됐지만 반응으로 미뤄볼 때 'AV 진출'을 운운하는 내용이 적혀 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댓글에는 '고소당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는데, 또 다른 누리꾼은 '소속사가 없어 본인 아니면 고소해줄 편이 (없다)'고 했다.

하연수는 도 넘는 악성 댓글에 "진짜 고소한다. 예전 PDF 파일도 여전히 가지고 있다. 현재도 개인적으로 어떤 행보든 가능하다"면서 "남초 커뮤니티가 너무 보잘것없고 시시해서 고소할 시간도 캡처할 시간도 아까워 딱히 나서지 않았을 뿐이다"고 적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면 저런 말이 나오냐. 본인들은 어떤 삶 사시는진 모르겠는데, 여전히 그렇게 살고 싶냐. 타인 존중은 부모에게 영 배움이 없었나 보다. 당신들 같은 남자들이랑 연애하고 결혼할 분들이 걱정된다"고 일갈했다.

▲ 출처| 하연수 인스타그램
▲ 출처| 하연수 인스타그램

하연수는 올 초 소속사 앤드마크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후, 일본으로 미술 유학을 떠났다. 특히 포털 사이트에 프로필이 삭제되면서 그가 연예계를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하연수는 지인의 댓글을 통해 은퇴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한편 하연수는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했고 드라마 '몬스타' 주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감자별', '리치맨',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등에 출연했다. 연기 활동 외에 그림에 재능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하연수: 기억의 형상' 개인전을 개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다음은 하연수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잠시만요. 또 OOOOO? 왜 패션 카페야 여기가. 정신 차리세요. 정상적 사고 회로 가지고 계시면 카페에서 제 언급하지 마세요. 진짜 고소합니다. 예전 PDF 파일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개인적으로 어떤 행보든 가능합니다.

남초 커뮤니티가 너무 보잘것없고 시시해서 고소할 시간도 캡처할 시간도 아까워 딱히 나서지 않았을 뿐입니다.

집 사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공부하고 잘 지내는 사람한테 신분 질서 제도처럼 계급 나누며 카스트 제도라도 욱여넣고 짓밟아보고 싶으세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면 저런 말이 나오죠? 본인들은 어떤 삶 사시는진 모르겠는데. 아휴. 여전히 그렇게 살고 싶으세요? 타인 존중은 부모에게 영 배움이 없었나 보죠?

당신들 같은 남자들이랑 연애하고 결혼할 분들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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