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 출처|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돈스파이크(김민수)가 오는 6월 4일 결혼한다. 

돈스파이크는 13일 자신의 SNS에 글과 사진을 올려 결혼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부터 6살 연하 연인과 진지한 만남을 가져 왔다. 

돈스파이크는 2022년 6월 4일 날짜가 찍힌 청첩장 사진을 공개하며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습니다. 하여 남은 인생을 둘이 아닌 하나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보려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돌아오는 6월 주변지인들과 일가친지분들을 모시고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저의 아내가 될 분은 성실히 자기일을 하는 비연예인입니다. 지나친 관심은 저의 아내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어 후일 기회가 될때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생각이오니 저희 앞날을 축복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어 "감사합니다. -새신랑 김민수-"라고 본명을 재차 적어 결혼 계획을 못박으며 "I'm getting married!!!!!!!!!"라고 글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청첩장에 적힌 예비부부의 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청첩장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서로의 손을 잡았던 떄가 기억닙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더 깊어진 마음으로 다시 한번 서로의 손을 더 단단히 잡으려 합니다. 저희의 아름다운 시작에 소중한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는 글이 적혀 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열애 사실을 알리며 6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6월 KBS2 '랜선장터' 출연 당시 돈스파이크는 "168일 됐다. 처음 만난 지는 200여 일 됐다"고 밝히고 "식성이 완전 비슷하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1977년생인 돈스파이크는 작곡가로 출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두각을 드러내 방송인으로도 활약했다. 직접 BBQ 식당을 개업하는 등 요리사 겸 요식 사업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 출처|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 출처|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다음은 돈스파이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돈스파이크란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수입니다.

악필이어서 손편지는 힘드네요. ^^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습니다. 하여 남은 인생을 둘이 아닌 하나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보려합니다. 이에 돌아오는 6월 주변지인들과 일가친지분들을 모시고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아내가 될 분은 성실히 자기일을 하는 비연예인입니다. 지나친 관심은 저의 아내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어 후일 기회가 될때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생각이오니 저희 앞날을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새신랑 김민수-

I'm getting mar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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