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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 "5억 사기 당해…충격에 척수염 앓아누워"('아침마당')

작성일: 2022.05.20 14:33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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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아침마당' 배우 사미자. 출처| KBS
▲ KBS1 '아침마당' 배우 사미자.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사미자가 투자 사기를 당한 사연을 밝혔다. 

사미자는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 출연해 30년 전 5억 사기를 당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사미자는 "이 나이 먹도록 어떻게 안 속아봤겠냐"며 "제일 크게 속은 게 50대 황금기였을 때, 남편이 사업을 한다고 해서 많은 재산을 집어 넣었다. 5억이라는 돈을 투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다른 일을 한다고 다른 사람한테 사업을 맡겨놨다. 내가 '애들 결혼 앞두고 아파트라도 사놓아야겠다'라고 했는데, 남편이 '걱정 말라'더라. 그렇게 5년이 지났다. 아무래도 불안해서 약속어음을 달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미자는 "그런데 그해 가을에 이 사람이 처자식을 다 버리고 미국으로 도망갔다. 너무 분해 부들부들 떨리더라.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척수염이 와서 누워있었다"라며 "부끄러워서 남한테 얘기도 못했다. 남편은 미안해서 쳐다보지도 못했따. 아무 위로가 안 됐다. 원망만 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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