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운이 신곡 '롤러 코스터'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정세운이 신곡 '롤러 코스터'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웨어 이즈 마이 가든!'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세운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웨어 이즈 마이 가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웨어 이즈 마이 가든!'을 발매하며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 정세운은 타이틀곡 '롤러 코스터'로 약 3주간 다양한 음악 방송 무대에 올랐다. 

정세운은 특유의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를 청량함으로 물들였다. 특히 정세운의 스위트한 가성이 돋보이는 후렴구 멜로디는 기분 좋은 설렘을 가득 선사했으며, 힘 있는 브라스 사운드와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파릇한 계절감에 딱 맞춘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정세운은 이번 앨범의 주제인 '정원'을 통해 자신이 구축해온 일상이 담긴 아지트이자, 고된 현실을 치유받는 공간을 음악팬들과 공유했고, 자극 없이 편안한 음악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돌'의 역량을 맘껏 펼쳐 보였다. 

그동안 끊임없이 성장의 커리어를 쌓아온 정세운이 선보인 '웨어 이즈 마이 가든!'은 청춘의 여러 단면을 들여다보며 위로와 공감을 전했으며, 한층 더 성숙해진 정세운의 음악적 세계를 느낄 수 있어 앞으로의 그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정세운은 '웨어 이즈 마이 가든!' 활동 종료 이후에도 KBS2 예능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 고정 MC 및 라디오 출연 등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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