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류현진에겐 화이트삭스가 에인절스보다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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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김성철 영상 기자] 부진과 부상을 이겨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선발 3연승에 도전합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터줏대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류현진의 상대입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류현진의 페이스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으로 부침을 겪으며 많은 우려의 목소리를 낳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부상 복귀전에서 4⅔이닝 1실점, 이후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5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선발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오타니, 트라웃이 버티고 있는 메이저리그 최고 공격의 팀 에인절스를 잠재우며 류현진이 완벽하게 돌아왔음을 알렸습니다.
화이트삭스는 류현진에게 아픈 기억만을 안긴 팀입니다. 류현진은 통산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2경기에 선발 등판했는데 9⅔이닝 동안 10실점 하며 2패 평균자책점 9.31로 크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모두 2021년에 만났습니다. 첫 만남에서 류현진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 도움 부족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크게 부진했습니다. 홈에서 화이트삭스를 상대했는데 3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홈런을 3개나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루이스 로버츠, 호세 아브레유가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빼앗었습니다.
화이트삭스에는 류현진에게 강한 타자가 많습니다. 아브레유와 로버츠, 레우리 가르시아가 버티고 있고, 과거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외야수 AJ 폴락도 류현진 상대 전적이 좋습니다. 류현진에게는 에인절스 강타선보다 어려운 타선이 화이트삭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류현진은 화이트삭스전 등판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1000이닝을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웃카운트 2개만 더 잡으면 1000이닝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면,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진이 1000이닝 돌파와 함께 난적 화이트삭스를 넘어 선발 3연승을 쟁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류현진이 나서는 토론토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경기는 2일 아침 8시 7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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