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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별이 졌다" 방송가, 故송해 추모특집 긴급편성 

작성일: 2022.06.08 16:52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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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제공|KBS
▲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원조 국민MC 송해의 8일 95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방송가는 고(故) 송해 추모 방송을 앞다퉈 편성하고 나섰다. 

KBS는 이날 오후 10시 KBS1을 통해 설특집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편성해 방송한다. 이번 추모특집 편성으로 '생로병사의 비밀'은 한 주 결방한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송해의 인생을 트로트 뮤지컬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전국노래자랑' 출신인 정동원은 어린시절, 이찬원은 청년, 영탁, 신유는 성년 송해 역을 맡았다. 이외 설하윤, 태진아, 김연자, 송소희 등이 출연했다. 송해는 단독무대도 선보였다.

오는 9일 밤 12시 10분에는 '송해, 1927'이 방송된다. '송해 1927'은 2021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한 평생 전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최고령 MC 송해의 무대 뒷모습을 담았다. 화려한 무대 뒤 이야기와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의 진심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TV조선도 고 송해의 추모 특집 방송을 긴급 편성한다. TV조선은 "오늘(8일) 별세한 현역 최고령 MC이며 방송인이었던 송해의 인생을 다룬 ‘추모특집 특선영화 – 송해 1927’을 오늘밤 10시 특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년 95세로 세상을 떠난 대체불가 국민MC 송해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뒤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송해의 장례식은 3일장인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장례위원장은 엄영수 협회장이고, 장례위원은 강호동, 유재석, 김구라, 이수근 등이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다. 장지는 대구 달성군 옥포리로, 앞서 타계한 아내가 2018년 이곳에 영면했다.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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