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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골빅3' 이형택 "스포테이너로 제2의 전성기? 욕심 부리지 않을 것"

작성일: 2022.06.09 10:2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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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택(왼쪽), 정준호. 제공| '스타골프빅리그3'
▲ 이형택(왼쪽), 정준호. 제공| '스타골프빅리그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이 축구에 이어 골프로 '운동천재'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형택은 9일 오후 6시 공개되는 tvN D 스포츠 웹예능 '스타골프빅리그 시즌3(이하 '스골빅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한국인 최초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자로, 지난 1998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대한민국 테니스계 역사를 새로 쓴 인물. 최근에는 많은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각종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스골빅3'를 통해 골프 대회 도전장을 낸 이형택은 "테니스 선수 시절 골프를 시작했다. 골프는 테니스와 비슷한 점도 많고, 무엇보다 테니스 선수 시절 힘들 때 골프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형택은 "'스골빅3'가 경기로 진행돼 긴장감이 컸지만, 좋은 스포츠인데다 정준호 회장님을 비롯한 좋은 분들과 함께 치게 돼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택은 또 최근 딸 미나 양과 함께 예능에 출연한 것과 관련, "가족과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좋은 추억도 쌓고, 딸 미나가 출연을 계기로 운동하는데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6월 20일에는 딸과 함께 골프 대회에 나간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최근 각종 예능을 통해 왕성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스스로를 스포테이너라고까지는 생각 안한다. (안)정환이나 방송 많이 하시는 분들이 스포테이너가 아닐까 싶다. 내 경우에는 미국에 있다 방송 때문에 한국에 다시 들어오게 됐다. 좋은 기회로 시작했는데 해보니 좋은 경험이 됐다. 친한 분들과 해서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란 생각에 기회가 오면 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방송의 힘이 굉장히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방송을 하고나서 테니스 관련 일들을 더 잘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방송 노출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내가 연예인이라는 생각은 안해봤다. 그냥 한동안 요리하는 분들이 TV에 많이 나오셨던 것처럼 요즘은 운동하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 흐름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고, 다른 무언가로 바뀔 수 있겠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간간이 방송에 나오면서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스골빅3'는 유튜브 채널 '스타골프빅리그'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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