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호날두만 있는 게 아니다…실바·칸셀루는 어떻게 막을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송승민 영상 기자] 포르투갈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만 있는 게 아닙니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두 명을 끌어 모은 뒤 주앙 칸셀루에게 패스합니다. 골 넣는 수비수 칸셀루는 공간이 열리자 그대로 드리블 돌파를 가져갑니다.
이어 오른발 강슛으로 골을 만듭니다. 자신의 A매치 7번째 득점.
포르투갈은 불과 4분 뒤 추가골까지 터트립니다. 선수들 간 연계 플레이가 물 흐르듯 이어졌습니다.
중앙에 있던 후벵 네베스의 전진 패스가 실바에게 갔고, 실바는 공을 빈 공간으로 찔러줍니다. 곤살로 게데스는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세계랭킹 8위이자 네이션스리그(UNL) 초대 챔피언인 포르투갈은 강했습니다. 10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네이션스리그 조별 경기에서 체코를 2-0으로 완파했습니다. 연승을 달린 포르투갈은 조 1위를 지켰습니다.
포르투갈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함께 H조에 편성됐습니다. 화려한 선수 구성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의 조 1위를 예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스포트라이트는 호날두에게 쏠려있지만, 체코전에서 드러났듯 포르투갈의 실질적 살림꾼은 실바입니다. 공이 없을 때의 수비를 모으는 움직임, 빈 공간으로 찔러주는 창의적인 패스 등 중원에서 실바의 존재감은 엄청납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주가가 크게 뛰었습니다.
실바와 포르투갈 내 '맨시티 커넥션'으로 불리는 칸셀루도 한국 입장에선 요주의 인물입니다. 양발이 모두 능한 칸셀루는 좌우 풀백을 다 볼 수 있는 멀티 자원입니다. 수비수지만 1대1 개인기가 뛰어나 포르투갈의 주요 공격 옵션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한국이 호날두에게만 집중하다간, 다른 곳에서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