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폭로자 "오해 풀어"vs추가 폭로자 "여자도 때려"…1세대 아이돌 폭행 의혹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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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당대 최고 인기를 구가한 '1세대 아이돌'의 폭행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1세대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연습생 출신 A씨는 9일 "서로 오해를 풀고 사과를 주고받았다"라고 밝혔다. 반면 1세대 아이돌에게 머리를 가격당했다는 전 직원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이어지는 중이다.
A씨는 1세대 아이돌이 대표로 있던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있을 때 폭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6월 8일 연락이 와 (1세대 아이돌과) 만남을 가졌다. 워낙 오래된 일이기도 하고 그 사이에 서로 많은 오해가 있었다"라며 "저 또한 잘못한 부분들이 있었으며, 그 당시 있던 상황을 너무 극대화시켜 표현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지었다. 오해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가지고 있던 나쁜 감정까지 사라지고 올바르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오해를 푼만큼 더 이상 이 일을 문제 삼지 않겠다고 했다.
반면 1세대 아이돌에게 폭언, 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자들도 등장했다.
추가 폭로자 B씨는 3개월간 재직한 직원이라며, 1세대 아이돌의 한여름 야외 촬영에 동행했는데 물도 구걸해서 마시고, 새벽 4-5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촬영 동안 밥도 굶었다고 상식 이하의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B씨는 1세대 아이돌이 '가정교육도 제대로 안 받았다', '너네 부모는 그런 것도 안 가르쳐 줬냐' 등의 폭언도 들었다고 했다.
여기에 1세대 아이돌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에서 오래 재직했다는 C씨는 2014년 중국 출장, 2019년 KBS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평소에도 폭언과 인격 모독을 많이 당해왔지만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일인 줄 알았다"라며 "여자라서 많이 안 때린 것 같다고 말해주는 분도 있었다"라고 1세대 아이돌의 폭행, 폭언이 만연한 일이었다고 했다.
이어 "퇴사 당시 그분에게 당했던 폭언, 폭행에 대해 언급했으나 1세대 아이돌은 오히려 부인하고, 내가 자신을 때리고 아무도 없을 때 소리쳤다고 주장했다"라며 "아직도 두려운 마음이지만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민 끝에 용기내 이글을 작성한다"라고 밝혔다.
1세대 아이돌로 지목 받은 인물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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