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연 부부. 출처| 최지연 인스타그램
▲ 최지연 부부. 출처| 최지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40대 여배우가 남편에게 습격당한 흉흉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최지연이 사건의 장본인이라는 항간의 루머를 부인했다. 

최지연은 15일 자신의 SNS에 "저희는 잘 지내요"라며 남편과 함께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지연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남편은 목에 카메라를 매고 딴청을 피우고 있다. 

최지연은 남편에게 피습된 여배우라는 루머가 돌자 "아침부터 댓글들에 괜찮냐고. 뭐지? 하는데 오늘 기사 보고 놀람"이라며 "저희는 잘 지내요"라고 직접 해명했다. 

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여배우 A씨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로비에서 남편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건 현장에는 두 사람의 자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다. B씨는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가 30대 연하 남편을 둔 40대 여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A씨가 최지연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고, SNS에 걱정하는 댓글이 달리자 최지연이 직접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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