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옥주현 인스타그램
▲ 출처| 옥주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에 관해 입을 열었다.

옥주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항간에 떠도는 캐스팅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하여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며 "수백억 프로젝트가 들어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에서 할 것이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해당 업무를 맡고 계신 쪽에서 이틀간 캡처 수집해놓았다. 다양한 글들의 소유주분들 서둘러 지우고 명의 바꾸는 수고는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과 무대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호영이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며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다.

다음은 옥주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하여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

수백억 프로젝트가 들어가는 모든 권한은 그 주인의 몫이니 해도 제작사에서 할 것이다.

전 무례한 억측,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 그 이후의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

해당 업무를 맡고 계신 쪽에서 이틀간 캡처 수집해놓았다. 다양한 글들의 소유주분들 서둘러 지우고 명의 바꾸는 수고는 하지 않으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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