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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로바-스토서, WTA 프라하 오픈 결승 진출(영상)

작성일: 2016.04.30 05:3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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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 사파로바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루시 사파로바(29, 체코, 세계 랭킹 16위)와 사만사 스토서(32, 호주, 세계 랭킹 25위)가 프라하 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사파로바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J&T 방카 프라하 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국적 동료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4, 세계 랭킹 18위)를 2-0(6-4 7-6<4>)으로 이겼다.

사파로바는 지난해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에서 준우승했다. 이 대회 성적으로 세계 랭킹 10위권에 진입했다. 8월에 열린 코네티컷 오픈에서 준우승한 그는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프라하 오픈에서 승승장구하며 8개월 만에 결승에 올랐다.

1세트를 6-4로 이긴 사파로바는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플리스코바는 장점인 서브와 포핸드 공격으로 사파로바를 상대했다. 그러나 막판 뒷심에서 사파로바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플리스코바는 서브 득점 9개를 올렸지만 고비에서 사파로바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말려들었다.

▲ 사만사 스토서 ⓒ Gettyimages

스토서는 단식 준결승에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0, 러시아, 세계 랭킹 13위)에게 기권승했다. 경기를 앞두고 쿠즈네초바는 복통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사파로바는 스토서와 상대 전적에서 10승 3패로 앞서 있다. 최근에 맞붙은 대회는 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토탈 오픈 1회전이다. 이 경기에서 사파로바는 스토서를 2-0(7-6<3> 6-4)으로 물리쳤다.

복식 결승에서는 마르가리타 가스파리얀(21, 러시아, 복식 랭킹 42위)-안드레아 흐라바크코바(29, 체코, 복식 랭킹 12위) 조가 마리아 이리고엔(28, 아르헨티나, 복식 랭킹 55위)-파울라 카니아(23, 폴란드, 복식 행킹 63위) 조를 2-0(6-4 6-2)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편 SPOTV2는 30일 저녁 6시 50분부터 사파로바와 스토서가 맞붙는 프라하 오픈 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영상] WTA 프라하 오픈 준결승 ⓒ SPOTV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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