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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정은채 "이런 연기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다"[인터뷰②]

작성일: 2022.07.07 12:3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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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채. 제공ㅣ쿠팡플레이
▲ 정은채. 제공ㅣ쿠팡플레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정은채가 '안나'에서 현주 역을 맡게 된 과정을 밝혔다.

정은채는 7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 인터뷰를 갖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정은채는 '안나' 출연 과정에 대해 "4년 전 드라마 '손 더 게스트'가 끝나고 이주영 감독님에게 시나리오를 전달받았다. 감독님 전작을 알고 있었고

이날 정은채는 "4년 전 드라마 '손 the guest'가 끝나고 이주영 감독님에게 '안나'의 시나리오를 전달받으면서 만나게 됐다. 감독님의 전작을 통해서 알고 있었고, 관심이 많았다. '싱글라이더'를 재밌게 봤다. 제가 느끼기에 그 작품은 자신의 언어로 쓰인 글이라고 생각했다. 이 사람이 다음에 어떤 작품을 만들지 궁금했는데 연락을 받아 신기했다. 어떤 면은 연결되어 있나 싶은 것도 있고 운명적으로 만났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안나' 주인공이 캐스팅 되기 전부터 제가 현주를 했으면 하셨다. 저도 글을 읽어보고 처음 받아보는 캐릭터 대본이라 '이게 왜 내 손에 쥐어졌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제가 차갑고 타이트한 성격과는 정 반대다. 오히려 많이 웃고 느슨한 면이 있다. 오랜 시간 함께하고 가까워지며 드러나는 인간적인 면들이 있지 않나. 감독님도 저와 가까워지며 저의 그런 면을 보고 작품에 녹여 새롭게 보여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기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연기를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 작품, 직업군, 연기 톤 등 굉장히 다른 선택들을 많이 했다. 이건 다른 의미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연기 톤들이라 많이 놀라셨던 것 같다. 놀랍기도, 반갑기도 하고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다. 생소함을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도 있지 않나. 오히려 신선하게 받아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은채는 이번 작품에서 유복한 집안의 외동딸로 유미(수지)와 묘한 대립각을 형성하는 인물인 현주를 연기했다. 8일 마지막 5, 6부가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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