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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미자 "母 전성애, 혼전순결 강요…父 장광에 칼 들기도" 충격 폭로('금쪽')

작성일: 2022.07.22 15:5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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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자. 제공|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 미자. 제공|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성애와 개그우먼 딸 미자의 충격적인 갈등이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미자가 "혼전순결을 강조할 땐 언제고, 갑자기 출산 압박을 주는 엄마가 당황스럽다"라는 고민을 토로한다. 

미자는 엄마 전성애가 초등학교 때부터 39살 때까지 '혼전순결'을 강요했다고 폭로하고, 결혼 후에도 자신에게 성(性)은 여전히 어렵고 두려운 대상이 되었다고 심각성을 토로한다.

반면 전성애는 딸을 위해 한 두 번 한 말을 가지고 억압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서운하다고 억울해한다. 

오은영 박사는 모녀의 성교육에 대한 동상이몽 대화를 유심히 듣고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법만 설명했을 뿐, 성에 대한 편안한 대화를 나누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조언하고, 전성애는 교육을 목적으로 했던 말들이 딸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깨닫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전성애는 "딸이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는다"라며 미자의 인간관계를 걱정한다. 미자는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괴롭다"라고 고백하고, 미자의 인간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오은영은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간다. 

미자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자신의 의견을 한 번도 내세워 본 적이 없었다"라고 털어놓으며 MBC 코미디언 시절, 동료들의 따돌림으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3년간 방 밖을 나가지 않고 여러 번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을 뿐 아니라, 아버지 장광에게 칼을 들고 모진 말까지 내뱉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어려운 고백을 털어놓는다.

미자의 '절친'인 박나래는 "사람 만나는 걸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몰랐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고, 미자는 "가장 외로울 때 유일하게 손을 잡아준 동료는 박나래"라며 자신에 대한 뒷담화를 듣고도 믿어주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준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전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현실 모녀'의 상담도 이어진다. 딸 미자는 평생 똑같은 이야기를 수백번 씩 하는 엄마 전성애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고, 전성애는 오히려 이에 서운해한다. 

어머니 전성애는 외도가 잦았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에 대한 스트레스를 어린 딸에게 풀었던 어머니 아래서 자랐다며 "모진 말과 학대로 상처 입으며 자란 아픔이 아직까지도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떠올라 괴롭다"라고 호소한다. 

안쓰러운 눈빛으로 전성애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어머니에게 정서적 학대를 당한 것 같다"라며 가슴 깊이 안타까워하고, 전성애는 "너는 딸이지만, 친구 같고, 엄마 같다는 엄마의 말이 소름 끼칠 정도로 싫었다"며 울분 섞인 설움을 토해내 궁금증이 커진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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