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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도 문제없어"…'모범형사2' 손현주X장승조와 비밀병기 김효진 출격[종합]

작성일: 2022.07.28 15:2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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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형사2. 제공ㅣJTBC
▲ 모범형사2.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드라마 '모범형사'가 더 강력해진 팀워크로 무장하고 시즌2로 돌아왔다. 나아가 시즌2 시작과 함께 시즌3까지 예고하는 자신감으로 남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조남국PD와 배우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이 참석했다.

‘모범형사2’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시즌1에 이어 조남국 감독과 최진원 작가가 다시 한번 뭉쳤다. 지난 5월 촬영을 모두 마쳤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의 손현주, 장승조 콤비에 이어 새 시즌에 합류한 김효진까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조남국PD는 "2년 전에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제작발표회를 했었다. 그 때 손현주 배우가 약속하신 것이 '시즌2를 꼭 하겠다'였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두렵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시즌2는 항상 긴장된다. '시즌1보다 못하면 어떡할까. 시청자 반응이 1편보다 안좋으면 어떡할까' 싶었다. 주어진 조건 안에서 스태프, 연기자가 최선을 다해 만들었으니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모범형사' 시즌1도 사실 화려하게 시작한 팀들은 아니었다. 그 때보다는 떨린다. 그 때보다 더 놓치지 않으려고 감독님이 노력을 많이 하셨다. 그러다보니 배우들이 상당히 힘들었다. 반성하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즌2는 안방에서 내일 모레부터 편안하게 보시면 된다. 그만큼 저희는 열심히 뛰었고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장승조는 "시즌1을 마치고 2편을 한다는 소식에 굉장히 기뻤다. '정말 이뤄지는구나' 싶었던 기억이 난다. 시즌1을 사랑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2편을 할 수 있었겠다는 기분이 든다. 시즌2도 1편보다 더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모범형사2 김효진. 제공ㅣJTBC
▲ 모범형사2 김효진. 제공ㅣJTBC

이번 시즌에 처음 합류한 김효진은 "많이 긴장된다. '모범형사' 1편이 많은 사랑 받고 좋은 작품이라 새로 합류할 때 걱정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폐를 끼치면 안 되는데, 내가 잘 해야 이 작품이 잘 될텐데 걱정이 많았다. 결과를 떠나서 촬영 과정이 굉장히 행복했던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방송돼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의 차별점에 대해 조남국PD는 "기획할 때 가장 포인트를 준 것은 형사들의 실제 생활과 형사들의 이야기다. 그 쪽에 포커스를 맞추자고 했다. 시즌1도 그 쪽에 포커스를 맞췄고 시즌2도 형사들의 사적인 이야기, 형·동생에 포커스를 맞췄다. 옆에 계신 손현주 배우와는 많이 했다. 이번까지 6번이다. 그냥 친구 같다. 아무 얘기나 할 수 있다. 그래서 편하기도 하고 현장에서 살짝 불편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말했다.

또한 강력 2팀이 동화된 오지혁의 캐릭터 변화에 대해 장승조는 "시즌1에 했던 말 중에 '난 한번 찍은 놈은 절대 놓지 않아. 죄수번호 달 때까지'라는 것이 있다. 제가 뱉은 말을 가지고 가야겠다. 아니면 강력 2팀에 너무 녹아들 것 같아서 그 모토를 놓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남국PD는 이에 대해 "그들과의 따뜻한 유대가 조금 생겼다. 그렇게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오지혁이란 인물이 가진 차가움과 집요한 캐릭터 상의 변화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된다. 오히려 강도창이란 인물이 1부에선 오지혁이란 인물의 트라우마가 강했다면 2부에서는 시즌1의 상처를 안고 시즌2로 넘어가는 강도창 형사에게 트라우마가 좀 더 집중되지 않았나 싶다"며 "잠깐 말씀드렸지만, 저희 드라마가 형사들의 이야기를 굉장히 심도 깊게 그리려고 노력을 했다. 사건과 가해자, 피해자 이쪽 이야기도 물론 형사드라마지만 많은 드라마가 개개인의 사연에 포커스를 맞춰서 일반 형사 드라마와는 그래도 다른 점이 있지 않을까.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 모범형사2. 제공ㅣJTBC
▲ 모범형사2. 제공ㅣJTBC

시즌2 촬영 중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손현주는 "'모범형사' 시즌2로 인해 사고가 났던 건 사실이다. 팔목이 부러졌고 지금은 재활을 하고 있다. 이걸 남들은 '부상투혼'이라고 한다. 통깁스는 뗐고 지금은 재활 차원에서 보조 깁스를 차고 있다. 많이 나아지고 있는 상태다"라면서도 "시즌3는 걱정 안해도 되겠다고 말씀드린다. 작년에도 말씀 드렸는데, 이런 각자의 맡은 배역들이 확실한 형사들이 있는데 굳이 시즌3를 안갈 이유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효진은 "'모범형사' 속 캐릭터는 모두가 생생하게 살아있다. 천나나가 속한 TJ 그룹 인물들도 고뇌가 살아있다 그런걸 보시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실 수 있고 다양한 생각 하실 수 있다. 촬영하며 느낀 건데,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이 하나가 돼서 정말 분위기 좋게 촬영했다. 그런 것들이 가짜가 아닌 진짜처럼 화면에 담겨서 시청자 분들이 그런 것도 느끼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남국PD는 시즌2 출발과 함께 시즌3 가능성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사랑을 베풀어주시면 시즌3는 당연히 해야한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장승조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시즌3에서 뵙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모범형사2'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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