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테니스 영건 투톱' 알카라스 VS 시너, 크로아티아 오픈 우승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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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의 미래를 이끌어갈 카를로스 알카라스(19, 스페인, 세계 랭킹 5위)와 야닉 시너(20, 이탈리아, 세계 랭킹 10위)가 크로아티아 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우마그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크로아티아 오픈 단식 준결승전에서 줄리오 제피에리(20, 이탈리아, 세계 랭킹 168위)를 2-1(7-5 4-6 6-3)로 이겼다.
올 시즌 ATP 투어에서 4번 우승한 알카라스는 지난주 독일 함부르크 오픈에서는 준우승했다. 2주 연속 결승에 진출한 그는 시즌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알카라스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ATP 투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년 연속 크로아티아 오픈 결승에 진출한 그는 다음달 1일 발표될 ATP 투어 세계 랭킹에서 4위를 예약했다. 함부르크 오픈과 크로아티아 오픈에서 모두 결승에 오른 알카라스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 그리스, 세계 랭킹 3위)를 제치고 한 계단 도약한다.
알카라스의 결승전 상대는 시너다. 시너는 준결승전에서 같은 국적 동료인 프랑코 아가메노네(29, 이탈리아, 세계 랭킹 136위)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알카라스와 시너는 상대 전적은 1승 1패다. 이들은 지난 4일 열린 윔블던 16강전에서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는 시너가 알카라스를 3-1(6-1 6-4 6-7<8-10> 6-3)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윔블던에서 돌풍을 일으킨 시너는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7위)와 4강 진출을 다퉜지만 2-3(7-5 6-2 3-6 2-6 2-6)으로 역전패했다.
설욕을 노리는 알카라스는 크로아티아 오픈 결승전이 ATP 투어 통산 100번째 경기다. 경기를 마친 그는 "100번째 경기에서 우승하면 정말 기쁠 것"이라며 "물론 다음주 세계 4위가 되는 것도 기막힌 일이다. 개인적으로 멋진 일이지만 지금은 결승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알카라스와 27일 만에 재회하는 시너는 "나도 꽤 경기를 잘 펼쳤고 카를로스(알카라스)도 그렇다. 그를 이기려면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다음달 1일 새벽 3시부터 알카라스와 시너가 맞붙는 ATP 투어 크로아티아 오픈 단식 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TV 채널 스포티비 온2(SPOTV ON2)은 1일 오전 10시 녹화 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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