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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예림은 노산 직전 낳겠다는데…"손주, 손흥민 만들려 했다"('호적메이트')

작성일: 2022.08.24 14:4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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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 출처|MBC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야심찬 손주 육성 계획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23일 방송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곽윤기 남매의 자유시간,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선 ‘트롯 바비’ 홍지윤, 그리고 이경규-순애 부부의 식사 자리가 그려졌다.

이날 모처럼 여동생 집을 방문한 곽윤기는 매제와 함께 조카 육아에 도전했다. 호칭을 정하지 못할 정도로 어색했던 두 사람의 좌충우돌 육아 현장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두 조카를 돌보며 진땀을 뺐던 곽윤기는 “이 체력은 (운동과는) 다르다. 정신이 쏙 빠진다”라며 어려워했다. 육아에서 벗어났을 땐 코인 노래방에서 함께 스트레스를 풀고 트램펄린장에서 점프를 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된 홍지윤은 동생 홍주현과 함께 연습 현장으로 향했다. "언니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라던 홍주현은 함께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를 위해 자신의 음원 수익으로 직접 제작한 선풍기를 선물해 언니를 감동시켰다. 홍주현은 집에서도 어머니와 함께 언니가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는가 하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기까지 했다. 홍지윤은 “이런 이벤트는 태어나서 처음이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기뻐했다.

▲ 제공|MBC '호적메이트'
▲ 제공|MBC '호적메이트'

이경규-순애 남매는 ‘청춘 로드’ 마지막 코스로 돼지갈비집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모처럼 매제와 재회한 이경규는 함께 술을 마시며 웃음 가득한 취중 진담을 즐겼다. 세월이 흘러 장인-장모가 된 이들은 순애 부부의 과거 러브스토리에 이어 결혼한 자녀들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경규는 "우리는 예림이가 빠지고 나니까 뚤밖에 없어서 되게 심심해"라며 소주를 들이켰다. 그는 "내가 철이 드는 것 같다"면서 자녀를 결혼시키고 난 뒤의 허전함을 털어놨다. 이 가운데 이경규의 야심찬 손주 육성 계획도 공개됐다. 

이경규는 "요즘 애들은 예림이도 그렇고 아이를 빨리 낳을 생각을 안 한다. 우리는 또 그런 (2세계획) 이야기를 안 하는 세대다. 관여할 필요 없다"며 "예림이는 노산 될 때까지 버틴다고 하더라고"라고 너털웃음을 이었다. 이경규는 이어 "원래 내 꿈이 아이가 태어나면 2년 있다가 바로 스페인 가려고 했다"며 "손흥민 만들려고. 아버지가 축구선수니까. (예림이는) 듣지도 않더라고"라고 눙쳤다. 

이경규와 매제의 훈훈한 대화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경규의 매제는 "(형님이 출연하는 방송은) 다 재미있다"라며 "'호적메이트'는 재방송까지 본다. 제 주변에서도 다 본다”라고 밝혀 스튜디오 식구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이에 이경규는 다가오는 연말 시상식을 언급하며 "순애가 버라이어티 신인상 받아야지"라고 온 가족 수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식사 막바지 이경규는 순애가 자신을 뒷바라지해주기 위해 서울 상경했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순애가 서울 온 게 신의 한 수다. 둘이 만난 것도 다 내 덕”이라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화제의 상극 남매 윤지성과 여동생의 하루, 이경규와 예림이의 서울 속 하와이 체험기, 그리고 조둥이와 예능 선배 장동민-허경환의 만남이 예고됐다. MBC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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