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발탁…'무한도전'이 예언했다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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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무한도전'이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발탁을 예언했다?
방송인 김신영이 지난 6월 별세한 고(故) 송해를 이어 KBS1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낙점된 가운데 2008년 전파를 탄 '무한도전' 속 장면이 화제다.
29일 KBS는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고 송해를 이어 MC 바통을 이어받은 후임MC로 김신영이 발탁됐다며 오는 10월 16일부터 프로그램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2008년 7월 방송된 '무한도전'의 '무한도전-무한걸스 우리 미팅했어요' 특집 편을 주목했다. '무한걸스'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정시아 황보가 출연해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던 화제의 회차다.
당시 김신영은 호피무늬 의상을 입고 등장해 원더걸스의 '소 핫'(So Hot) 무대를 꾸며 매력을 어필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마침 노홍철이 "전국 노래지랑"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제작진 또한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자막을 더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로부터 14년 만에 김신영이 진짜 '전국노래자랑' MC가 되자 재빠른 네티즌들은 해당 장면을 커뮤니티 등에 공유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무도가 또" "무도 예언 이번엔 찐이다" "무서울 지경"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의 새 MC가 된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은 오는 10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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