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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유해진 "1편 우려먹을까 걱정했던 2편…3편 나온다면 새로워야"[인터뷰①]

작성일: 2022.09.01 12: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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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진. 제공ㅣCJ ENM
▲ 유해진. 제공ㅣCJ ENM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공조'를 잇는 '공조2'의 제작에 고민했던 지점을 털어놨다.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 개봉을 앞둔 유해진은 1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해진은 '공조2' 제작 소식을 듣고 걱정했던 점에 대해 "사실 걱정되는 부분은, 쉽게 얘기해서 '우려 먹는다'고 하지 않나. '전편에 기댄 구성이 되어있으면 어쩌나'였다"며 "사실 1편에서 동판을 바다에 버리지 않았으면 2편이 안나왔을 것 같다. 2편 때문에 버린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저는 사실 그런 것 때문에 속편을 선호하진 않는다. 1편보다는 항상 2편이 부족한 것이 있는 듯 해서 걱정이 있었다. 특히 액션과 웃음을 좋아하셨는데 그런 것이 덜 나오면 어쩌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되는 것은 '해적'했던 이석훈 감독님과 같이 한다는 것이었다"며 "낯설지 않은 연속성이 되게 중요하긴 하다. 이를테면 '어느 장면에서 이래서 웃었지' 그래서 내용만 바꿔서 똑같이 간다든지, 둘의 관계는 이러니까 또 이렇게 끝나면 좋겠지. 이런 것이 저는 내용만 약간 바꿔놓고서 만드는 거라고 생각돼서 그런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3편으로 시리즈가 이어진다면 보여주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1~2편에 기대지 않고 새로운 것이 나온다면, 그런 건 좋은 시도라고 생각이 된다"며 "3편은 반응 보고 좋으면 추진하실려나 모르겠다. 어떤 내용일 지는 모르겠다. 어떻게 새롭게 보여줄 지는 그때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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