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용, 내년에도 맨유 안 간다 "바르사와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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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머릿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없다. 오로지 바르셀로나 잔류만 생각하고 있었다.
프랭키 더 용(25)이 자신의 미래를 얘기했다. 요약하자면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겠다는 뜻이다.
더 용은 23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4조 5차전에 나섰다. 네덜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폴란드를 상대했다. 주전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더 용은 네덜란드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더 용에게 쏟아진 질문은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엮였던 이적설이다. 폴란드와 경기 이전부터 바르셀로나와 꼬인 실타래를 묻는 질문이 많았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바르셀로나는 팀 내 최고 주급자인 더 용을 팔고 싶어 했다. 마침 맨유는 이적료 7,200만 파운드(약 1,140억 원)라는 거액을 제시했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언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런 더 용에게 임금 삭감을 요구하며 압박했다. 밀린 임금만도 이미 수백만 파운드에 달했다.
그럼에도 더 용은 흔들리지 않고 이적을 거부했다. 더 용은 "맨유에 가지 않은 이유는 딱 하나다. 바르셀로나에 머무르고 싶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서 8경기 출전해 1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입지가 불안하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더 용은 이를 일축했다.
더 용은 "나와 바르셀로나의 문제는 해결됐다. 우리는 이제 잘 지낸다. 바르셀로나는 다 계획이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때로 팀과 선수는 서로 생각이 달라 충돌할 수 있다. 우리도 그랬다. 지금은 일이 잘 풀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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