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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날 따라와' 후-준수-사랑-재시, 1세대 랜선 조카들이 돌아왔다[종합]

작성일: 2022.09.23 12:14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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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이준수, 이종혁, 이동국, 이재시, 윤민수, 윤후, 추사랑, 추성훈. 제공| tvN 스토리
▲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이준수, 이종혁, 이동국, 이재시, 윤민수, 윤후, 추사랑, 추성훈. 제공| tvN 스토리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1세대 랜선 조카들이 돌아왔다. 

23일 오전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성호 PD를 비롯해 윤민수-윤후 부자, 이종혁-이준수 부자, 추성훈-추사랑 부녀, 이동국-이재시 부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젠 날 따라와'는 1세대 랜선 조카들이 아빠들을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은혜 갚기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폭풍 성장한 윤후, 이준수, 추사랑, 이재시가 아빠들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이준수, 이종혁, 이동국, 이재시, 윤민수, 윤후, 추사랑, 추성훈, 전성호 PD. 제공| tvN 스토리
▲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이준수, 이종혁, 이동국, 이재시, 윤민수, 윤후, 추사랑, 추성훈, 전성호 PD. 제공| tvN 스토리

이날 전성호 PD는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지 않나. 어떻게 보면 조금 지나면 다 처음 보는 사람이 되는데 이 친구들은 내 조카 같은 모습으로 남아있다. 그 친구들이 잘 성장해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이 친구들과 아빠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전 PD는 네 가족에게 각각의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동국 부녀는 서로를 대하는 방식과 눈빛이 좋았다. 추성훈 부녀는 사랑이가 너무 사랑스럽다. 그런데 지금은 좀 변하는 시기지 않나. 추성훈은 그게 무섭고 사랑이가 자신을 버릴까 걱정한다. 아빠의 마음으로 눈물이 많아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민수 부자는 고등학교 반장과 부반장 느낌이 있다. 윤후가 반장 역할이다. 리더십과 통솔력이 있더라. 윤민수는 반장을 서포트하는 부반장 느낌이 있다"라고 했고, "이종혁 부자는 정말 친하고 대화도 짧다. 부자가 보여줄 수 있는 브로맨스가 있다"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추성훈, 추사랑 부녀. 제공| tvN 스토리
▲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추성훈, 추사랑 부녀. 제공| tvN 스토리

추성훈은 "섭외 제의를 듣고 나서 걱정을 많이 했다. 딸 사랑이가 학교도 가야 하고, 일본도 왔다갔다 해야 한다. 또 한국말을 많이 잊어버렸다. 제가 계속 한국말로 이야기를 해도 주변에 한국인 친구들이 없고, 같이 노는 친구가 없기 때문에 한국말을 많이 까먹었더라. 그래서 많이 잊어버렸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사랑이가 한국말도 많이 배우고, 한국 문화도 많이 배우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사랑이와 함께 있는 게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또 추성훈은 "사랑이가 어렸을 땐 내가 모든 걸 다 해줬는데 이젠 사랑이가 스스로 모든 걸 한다. 그럴 때 사랑이가 많이 컸구나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이종혁, 이준수 부자. 제공| tvN 스토리
▲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이종혁, 이준수 부자. 제공| tvN 스토리

이종혁은 "'아빠 어디가' 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젠 날 따라와' 섭외가 들어왔을 당시에 '굳이 출연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제 눈엔 준수도 그렇고 윤후도 그렇고 키만 컸지 아직까지 귀여운데 다른 분들은 '쟤들 또 나왔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굳이 출연할 필요는 없겠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 눈엔 준수가 아직도 귀엽다. 키도 저보다 크고 덩치만 크지만 아이다. 키가 몇 개월 만에 쑥쑥 자란다. 지금은 저보다 키가 크다. 184cm다. 발도 300mm"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아기였던 애들이 컸지만,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이동국, 이재시 부녀. 제공| tvN 스토리
▲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이동국, 이재시 부녀. 제공| tvN 스토리

이동국은 "재시가 아빠가 필요한 시기에 아빠가 자기 곁에 없었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또 같이 여행을 떠난 추억도 없고, 함께 사진 찍은 기억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삼아 재시랑 추억을 만들고, 사진도 찍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 방송을 떠나서 딸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릴 땐 재시의 모든 걸 다 챙겨줘야 했는데 이젠 혼자서 다 하더라. 그럴 때 재시가 컸구나 느낀다. 또 요즘엔 제 옷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입어라, 저렇게 입어라 추천을 해준다. 오늘도 재시가 골라준 옷을 입고 왔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이동국은 "하와이 출입국 심사할 때 있었던 일이다. 직원이 재시와 나에게 허니문 왔냐고 하더라. 커플티를 입고 가니까 결혼하고 왔냐고 묻더라. 재시는 그 말을 듣고부터 말을 안 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윤민수, 윤후 부자. 제공| tvN 스토리
▲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윤민수, 윤후 부자. 제공| tvN 스토리

윤민수는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추억으로 남겨놓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사춘기 때 아빠와 여행가고 대화를 하는 게 어릴 때보다 기회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윤후가 대학교 가기 전까지 3년 밖에 안 남았다. 여행 다니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윤후한테 먼저 물어봤더니 윤후도 좋다고 하더라. 또 한 가지 이유는 윤후가 추성훈 삼촌을 만날 수 있다고 좋아했다. 그래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끝으로 전성호 PD는 관전포인트로 "그냥 여행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아빠가 더 멋있어 보일 수 있게, 무언가를 극복할 수 있게 여행 코스를 짠다. 자녀가 있다면 직접 여행코스를 짜보라고 시켜보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이젠 날 따라와'는 오는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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