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 출처|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온라인상에서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27일 구독자 약 17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돈스파이크의 유튜브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에는 그동안 게재됐던 콘텐츠들이 전부 삭제됐다.

돈 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혐의가 알려진 뒤 영상에 비난 댓글이 빗발치자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영상을 삭제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 구독자 수는 약 16만 명으로, 돈 스파이크는 지난 15일에도 고깃집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는 등 꾸준히 채널을 관리해 왔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2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서도 마약류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6월 4일 6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예전부터 삶이 꿈속 같았다"는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 출처| 돈스파이크 유튜브 채널
▲ 출처| 돈스파이크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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