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분 출전’에…콘테 “훈련 본 적 있나”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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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계속되는 비판에도 소신을 꺾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3라운드에서 독일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만난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토트넘과 프랑크푸르트는 각각 1승 1패를 거뒀다. 토트넘이 득실차 2점 앞서 2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후 4일 만에 경기를 치른다. 당시 토트넘은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했지만, 라이벌 아스널에 1-3으로 졌다. 당시 콘테 감독은 손흥민(30), 히샬리송(25) 등을 후반 중반쯤 일찌감치 빼줬다.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가 부담된 듯하다.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에 나선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패배 후 빠르게 다른 경기를 하고 싶었다”라며 “프랑크푸르트전은 힘들 것이다. 유로파리그(UEL) 디펜딩 챔피언이지 않나. 독일에서 가장 좋은 팀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경기다. 굉장히 경쟁이 치열한 조다. 프랑크푸르트도 이 경기를 중요하게 여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그를 향한 비판에도 입을 뗐다. 콘테 감독은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에메르송 로얄(23)을 기용 중이다. 에메르송은 지난 아스널전에서 62분 만에 퇴장당하며 현지 매체의 질타를 받았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현지 토트넘 팬들은 유망주 제드 스펜스(22)의 출전을 원하고 있다. 스펜스는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 옷을 입은 이후 1분 출전에 그쳤다.
콘테 감독은 “팬들은 팬으로 남아야 한다”라며 “그들의 생각은 이해하지만, 나는 훈련 동안 일어나는 일을 매일 본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 선택은 내 몫이다. 만약 한 선수를 기용하지 않는다면, 그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소신을 말했다.
당장 승리가 바쁘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스펜스 좋은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라며 “하지만 당장은 최고의 선수단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 난 멍청하지 않고, 지고 싶지 않다. 토트넘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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