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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더' 이준익 감독 "찍고 보니 휴먼 멜로 장르 돼…신하균-한지민 케미 때문"

작성일: 2022.10.11 14:45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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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오리지널 '욘더' 배우 정진영, 이준익 감독, 한지민, 신하균. 제공| 티빙
▲ 티빙 오리지널 '욘더' 배우 정진영, 이준익 감독, 한지민, 신하균. 제공| 티빙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욘더' 이준익 감독이 찍고 보니 휴먼 멜로 장르가 됐다고 밝혔다.

이준익 감독은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욘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2011년에 책이 나왔는데 이렇게 앞서 가는 세계관이라니 깜짝 놀라고 이야기에 반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 감독은 "영화화하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OTT라는 플랫폼이 나왔다. 여기서라면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준익 감독은 '욘더' 장르에 대해 "휴먼 멜로라는 생각은 많이 안 했다. 찍고 나서 보니 '이건 뭐지?' 싶었다. 아마 신하균, 한지민 두 배우의 케미 때문 아닐까 싶더라. 휴먼 멜로 장르가 포함돼 있는데 자각을 못한게 아닐까 싶었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오는 14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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