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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당혹사’→’용감한 형사들’…범죄예능, 이젠 스테디 콘텐츠로

작성일: 2022.10.25 11:3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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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SBS, 티캐스트
▲ 제공|SBS, 티캐스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범죄 예능 콘텐츠가 진화하고 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 그리고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 범죄 실화물 콘텐츠가 거듭되는 시즌 속 진화를 거듭하며 방송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시즌3까지 이어온 ‘꼬꼬무’는 이야기꾼이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몰입과 집중도를 높이는 스토리텔링 요소로 인기를 얻었다. 휴거 사태, 정남규 연쇄 살인사건, 조희팔 사건, LA 폭동 등 세상을 흔들었던 사건, 사고를 소재로 이목을 끌었던 ‘꼬꼬무’는 최근 범인을 잡기 위한 과학수사, 이산가족과 야구선수 최동원 이야기 등 분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주제로 범위를 넓혔다. 

세간에 떠도는 각종 음모론에 대해 이야기하는 ‘당혹사’는 지난 8월 시즌4를 맞아 음모론을 넘어 ‘미스터리’로 소재를 확장했다. MC를 맡은 변영주 감독과 배우 봉태규가 상반된 스토리텔링으로 팽팽한 공방을 펼치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새로운 형식 또한 이전 시즌보다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용감한 형사들2’도 화제다. 사건을 직접 해결한 형사들이 범인 검거기와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차별화에 성공, 시즌2에서는 시즌1 MC들이 전원 다시 뭉쳤다. 티빙, 웨이브 등 OTT 플랫폼에서 공개 이후 조회 수 상위권 순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E채널 공식 유튜브 방송 클립 총 조회 수 1000만을 넘는 회자되며 시즌2에 대한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

▲ 제공|SBS, 티캐스트
▲ 제공|SBS, 티캐스트

전 시즌에서 박사방 사건을 비롯해 김민수 검사 사칭 사건, 신혼부부 니코틴 살인사건, 신안 염전 노예 사건 등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을 다뤘던 ‘용감한 형사들’은 시즌2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회를 멍들이는 강력 범죄로 지목된 사건들을 엄선해 소개할 예정이다. 시즌2 1회부터 부산 가야동 고부 살인과 포천 고무통 살인 사건이 충격을 안겼다. 

'용감한 형사들'만의 디테일도 화제다. 녹화장에 등장한 수갑에 형사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형사들이 자신이 잡은 범인임을 입증하기 위해 수갑에 이름을 적어 놓는다는 뜻밖의 상식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회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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