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서진(왼쪽)과 정유미. 출처| 스포티비뉴스DB
▲ 배우 이서진(왼쪽)과 정유미. 출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서진이네'(가제) 사전 회동인 걸까? 배우 이서진과 정유미가 미국 LA에서 포착됐다.

20일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이서진과 정유미가 맨 앞 좌석에 나란히 앉아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스포티비 NBA 중계 카메라에 잡혀 전파를 탔다.

영화 '헤어질 결심' 후드 티셔츠를 입은 이서진은 경기 내내 진지함과 밝은 미소를 오갔고, 중간중간 정유미에게 경기 룰을 설명해주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정유미 역시 이서진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그의 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배우 정유미(왼쪽)와 이서진. 출처| 스포티비
▲ 배우 정유미(왼쪽)와 이서진. 출처| 스포티비

현재 이서진의 오랜 소속사인 후크 엔터테이먼트는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하는 한편 소속 아티스트와 내홍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소속 연예인들이 돌아가며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온하다못해 NBA 직관으로 신이 난 이서진의 근황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한편 이서진과 정유미는 2017년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을 시작으로 '윤식당2', '윤스테이'에 연이어 출연하며 돈독한 친분을 쌓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졌다. 국내를 벗어나 해외에서도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고 있는 것.

둘의 재회도 예고됐다. 이서진은 최근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서진이네'(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정유미 역시 해당 프로그램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했다. 

이와 관련해 정유미 소속사 숲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유미는 개인 일정으로 미국 체류 중이다. 이서진과는 원래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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