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출처| 박수홍 인스타그램
▲ 박수홍. 출처| 박수홍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12월 23일 지각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수홍은 12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23세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하고 진짜 부부가 된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아직까지 결혼식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근 "아내를 위한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던 박수홍은 12월 23일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하고 작고 소박한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박수홍의 결혼식은 가족들의 참석 없이, 그를 아끼는 소수의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최근 친형 부부와 횡령 등으로 법정 싸움에 들어가 마음 고생 중인 박수홍은 어렵게 결혼식을 마련,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경건한 자리를 가진다. 

박수홍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혼인신고만 하고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결혼식은 못 했는데 꼭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어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정말 고마운 분들만 모셔서 작게 치를 예정"이라며 "주례 없이 하객들이 축사를 한마디씩 짧게 해주는 결혼식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을 통해 23세 연하의 아름다운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수홍의 아내는 한때 아나운서를 준비했던 인물로,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제주도에서 촬영을 마쳤고, 방송 일자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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