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BO 리그] 롯데-넥센, 짜릿한 1점 차 승리…두산 타격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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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회 나온 점수가 경기 끝까지 이어진 팽팽한 경기였다.
롯데는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1회 제구 난조로 1사 만루에 몰리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여기서 1점만 내주며 위기를 넘겼다. 롯데는 1회말 공격에서 바로 반격, 역전했다. LG 선발 이준형 역시 제구가 흔들렸고 롯데는 폭투와 최준석의 1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린드블럼은 1회 위기를 넘긴 뒤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7이닝 5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5패)째를 거뒀다. 윤길현이 홀드, 손승락이 세이브를 더했다. LG는 7회부터 9회까지 모두 선두타자를 내보내고도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고척스카이돔에서 홈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선물했다. 9회말 홍성갑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한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의 끝내기 폭투가 나오면서 9-8로 승리했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13-10으로 이겼다. 13-3으로 앞서다 8회 7실점하며 경기가 길어졌지만 마무리 투수 이현승이 3점 차 리드를 지켰다. 두산은 올 시즌 팀 4번째 선발 전원 안타와 팀 통산 38,000안타 기록을 세웠다. NC 다이노스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5-0으로 꺾었다. 선발 이재학이 8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선발 앨런 웹스터의 7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KIA에 6-3으로 승리, 24일 2-4 패배를 설욕했다. KIA 오준혁은 1회 볼넷 출루에 이어 김주찬의 2루타에 3루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2루 베이스를 밟지 않는 '누의 공과'를 저질러 아웃됐다. 올 시즌 처음이며 역대 31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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