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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25억 원 고려청자 등장…역대 최고 감정가

작성일: 2023.01.23 11:45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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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KBS1 'TV쇼 진품명품' 방송 캡처
▲ 출처| KBS1 'TV쇼 진품명품'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1995년부터 방송된 '진품명품'에서 역대 최고 감정가 기록이 세워졌다.

22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국보급으로 '평가되는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이 등장해 감정가 25억 원이 책정됐다. 

2015년 5월 1000회 특집방송에서 출품된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채색신유본'이 기록한 25억 원과 동일한 액수다.

의뢰품은 국보 제97호 청자 음각 연화 당초문 매병과 국보 제254회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과 흡사한 형태로, 고려시대 청자 가마터인 전남 강진요에서 제작한 왕실용 도자기로 추정된다.

영롱한 비색의 빛깔인 의뢰품은 화려한 연꽃과 추상적인 구름무늬가 섬세하게 새겨져 있다. 뚜껑도 함께 보존됐다는 점이 희소가치를 더했다.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은 "이번에 나온 의뢰품은 음각기법이 성행했던 11~12세기 때 제작된 최고 수준의 고려청자"라면서 "병과 뚜껑이 온전히 보존된 귀한 도자기이고, 한눈에 봐도 기품이 넘치고 보기에 참 아름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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