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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美 시애틀 강도 총격에 父 사망 '충격'…눈물로 바친 사부곡[종합]

작성일: 2023.01.26 19: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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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김. 제공| 안테나
▲ 샘김. 제공| 안테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샘김의 아버지가 미국 시애틀에서 발생한 총격 강도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샘김의 아버지 김모씨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께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남부 지역 레이니어 애비뉴와 월든 스트리트 인근에서 권총을 든 강도단이 쏜 총에 숨졌다. 

김씨는 한인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 식당에 침입한 권총 강도 3명이 김씨를 향해 총을 쐈다. 

김씨는 인근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특히 사고 현장에는 김씨의 딸이자 샘김의 여동생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샘김 아버지의 장례식은 지난 24일 현지의 보니왓슨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샘김은 어머니를 위해 작곡한 '돈트 워리'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위해 바치는 곡으로 바꿔 헌정했고, 이를 들은 이들이 모두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샘김의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마음 깊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 샘김. 제공| 안테나
▲ 샘김. 제공| 안테나

김씨의 지인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가장을 잃은 샘김 가족들을 돕기 위해 온라인 모금을 진행했고, 해당 모금에는 26일 오후 4시 20분 기준(한국시간) 7만 9318달러(한화 약 9771만 원)의 금액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샘김은 SBS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준우승자 출신으로 2016년 '아이 엠 샘'을 발표하고 데뷔해 '잇츠 유', '메이크 업'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도깨비' OST '후 아 유',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숨', '알고 있지만' OST '러브 미 라이크 댓',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OST '향기' 등 다양한 히트 드라마의 OST를 불러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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