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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인수전, CJ까지 뛰어든다고? "카카오 우군? 사실무근"

작성일: 2023.02.14 18:5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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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CJ 그룹이 카카오의 제안으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설까지 나왔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CJ가 SM 지분 인수에 참여하기 위해 카카오가 제안한 조건을 관련 계열사들과 논의 중이라는 설이 제14일 기됐으나, CJ 내부에서는 "사실무근" 혹은 다소 앞선 이야기라는 반응이다. 

CJ는 카카오와 손잡고 SM 지분을 유상증자, 공개 매수 방식으로 최대 19.9%까지 사들이는 한편,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KB자산운용 등 기관투자 보유 지분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사들이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J는 오래 전부터 SM 인수에 눈독을 들여왔다. 처음 SM 인수설이 흘러나왔던 2021년 초부터 CJ는 SM의 새 주인으로 유력하게 꼽혔다. 

문화 사업에 막대한 공을 들이고 있는 이미경 CJ 부회장이 SM 인수에 큰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양측이 세부 조율 과정에서 틀어지면서 CJ의 SM 인수설도 물 건너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개월이 지나 CJ가 SM 2대 주주를 준비하고 있는 카카오와 손을 잡고 SM에 투자한다는 설이 나오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SM 현 경영진이 카카오에 지분 9.05%를 매각한 뒤 경영권 분쟁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이후 하이브가 SM 창업자이자 전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에게 지분 대부분인 14.8%를 넘겨받아 최대주주에 오르게 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격화된 갈등에 CJ가 뛰어든다는 소문까지 번지면서 SM을 둘러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격랑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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