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에스콰이어 코리아
▲ 출처| 에스콰이어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이종석이 연인 아이유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는 이종석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이종석은 최근 출연했던 작품들을 비롯해, 배우로서 고민, 현재 근황 등을 낱낱이 털어놨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연인 아이유에 대한 언급.

이종석은 "그 친구(아이유)의 존재 자체가 의지가 되고 힘이 된다고 얘기하면 아마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 그런데 나 말고도 정말 많은 분이 그 친구의 음악과 그 친구의 가사와 위로를 건네는 문장들에서 위로받는다. 나 역시 그렇다"며 "다만 나는 대화를 나누면서도 그런 위로를 받는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꽤 오래전부터 친구였고, 전 세상에서 그 친구가 제일 웃기다. 30대에 접어들면서 느꼈던 고민의 시기에 친구였던 그분께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이종석은 2012년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진행을 맡으며 아이유와 첫 연을 쌓았다. 그는 "제가 20대 중반부터 친구로 지냈으니까, 서로가 꽤 어릴 때 만난 셈이다. 그래서 그 친구가 저한테 '이제 많이 어른스러워졌다'는 말을 해줄 때면, 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훨씬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아이유를 향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10년 가까이 연예계 동료로 지내다 지난해 9월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소속사를 통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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