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남궁민‧이하늬‧이세영…사극명가 MBC, '믿보배'와 명성 잇는다[초점S]

작성일: 2023.02.26 12:00 공미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왼쪽부터)우도환, 김지연, 차학연. 제공|MBC '조선변호사'
▲ (왼쪽부터)우도환, 김지연, 차학연. 제공|MBC '조선변호사'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MBC가 2023년에도 '사극 명가'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MBC는 어느 해보다 많은 사극 작품들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꼭두의 계절' 후속인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 연출 김승호·이한준)가 첫 타자다. 오는 3월 31일 첫 방송된다. 제목 그대로 이 작품은 조선시대 변호사인 외지부에 대해 다룬다.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외지부 강한수의 이야기를 그리며,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유쾌, 통쾌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우도환은 법 때문에 망했지만 법으로 일어서서 법으로 복수하는 강한수 역을, 우주소녀 보나(김지연)은 공주의 복수는 달라야 한다는 이연주 역을 맡는다. 차학연은 이들 사이를 오가는 유지선으로 분해 스토리를 이끈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남궁민, 안은진, 이다인, 이학주. 제공|935엔터테인먼트, UAA, SM C&C, 9아토엔터테인먼트
▲ (왼쪽부터 시계방향)남궁민, 안은진, 이다인, 이학주. 제공|935엔터테인먼트, UAA, SM C&C, 9아토엔터테인먼트

하반기 방송 예정인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사극이다. 병자호란의 변화 속 던져진 연인, 그들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을 통해 사극 불패 신화를 쓴 황진영 작가와 '검은 태양'을 통해 힘 있는 연출력을 입증한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남궁민이 어떤 것에도 진심을 주지 않았지만 한 여인을 알게 된 후 예상 못한 운명의 문을 열게 되는 남자 이장현, 안은진이 곱게 자란 양가 댁 애기씨지만 전쟁의 풍화를 겪고 한 사내를 진심으로 연모하며 점차 성숙해지는 여인 유길채 역을 맡아 애틋한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학주와 이승기와 결혼을 앞둔 이다인 등이 출연한다. 

▲ 이하늬(왼쪽), 이종원. 제공|코스모폴리탄, 에코글로벌그룹
▲ 이하늬(왼쪽), 이종원. 제공|코스모폴리탄, 에코글로벌그룹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의 신작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연출 장태유·최정인)도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 작품은 15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와 사대문에서 모두가 탐내는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의 이중생활을 그린다.

낮에는 조신한 열녀로 담장 밖 세상을 보지 못한 채 조용히 살아가는 사대부 최고 가문의 며느리지만, 해가 지는 밤에는 담을 훌쩍 넘어 아무도 모르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보살피는 조여화 역은 이하늬가 맡는다. 뛰어난 무예 실력과 명민한 두뇌까지 갖춘 '조선시대 완벽남'이지만 조여화를 만난 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변화를 겪는는 박수호 역은 이종원이 연기한다.

▲ 이세영(왼쪽), 배인혁. 제공|MBC, 곽혜미 기자
▲ 이세영(왼쪽), 배인혁. 제공|MBC, 곽혜미 기자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도 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19세기 '조선의 유교걸'이 시공간을 넘어 현대로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갑작스럽게 혼례 첫날밤 서방을 잃은 열녀 박연우가 21세기에 다시금 눈을 떠 독신주의자 강태하와 동상이몽 계약 결혼을 하는 과정을 담는다.

여주인공 박연우 역은 이세영이 출연을 검토 중이며, 남자주인공 강태하 역에는 배인혁이 캐스팅됐다. 특히 이세영은 2021년 MBC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또 한 번 MBC에서 한복 입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