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씨, 죄송하다 하지 마세요"...절절한 이혼 고백에 응원물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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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이혼이 죄도 아닌데, 죄송하단 말 하지 마시고 앞으로 행복하세요."
배우 서유정의 이혼 고백에 네티즌들이 응원을 쏟아냈다.
서유정은 24일 자신의 SNS에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는 게 맞을 거 같아 용기 내서 말한다"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고, 저 또한 두려웠다"고 운을 뗀 서유정은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정리한 지 오래됐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 내 말해본다"며 이혼 시점이 꽤 지났음을 이야기했다.
가족과 주위에 사과도 전했다. 서유정은 "그동안 절 많이 아껴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가정을 지키지 못해 제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진다. 가족분들에게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서유정은 2017년 9월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40대 나이에 뒤늦게 결혼한 그는 1년 뒤인 2018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당시 서유정은 남편과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패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며 자신을 지켜봐 온 대중에게 미안함을 내비쳤다.
그러나 서유정의 솔직하고도 절절한 이혼 고백에 온라인상에는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이혼은 개인의 가정사일 뿐, 더 이상 죄송해야할 일이 아니다. 다 털고 행복하길 바란다", "이혼이 더 나은 선택이었을 텐데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배우인데 앞으로 활동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MBC 공채 24기 출신인 서유정은 1996년 드라마 '황금깃털'로 데뷔했다. 이후 '뉴하트', '로열 패밀리', '유나의 거리', '별난 가족', '우리 갑순이', '미스터 션샤인', '붉은 단심'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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