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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아인 프로포폴 처방 병원도 조사 "1년간 73회, 4400ml 투약"

작성일: 2023.02.27 13:2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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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곽혜미 기자
▲ 유아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유아인(엄홍식, 37)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병원 관계자들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정례 기자담회에서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병원 관계자 일부를 참고인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서울 강남, 용산 일대 병원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들을 압수수색해 관련 기록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유아인은 2021년 한해동안 총 73회에 걸쳐 4400ml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는 모발, 소변 검사 결과 모발에서는 프로포폴이, 소변 검사에서는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일각에서는 처음 문제가 된 프로포폴 외에도 대마초, 제3의 마약류 성분에 대한 양성 반응도 나왔다는 주장이 나와 이후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경찰은 "(국과수 등) 자료 분석을 하고 있다"라며 "수사가 조금 더 보완되면 (유아인의) 출석을 요구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소속사 UAA는 "저희는 경찰에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문의를 했지만 금일 오전까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라고 해당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추후 조사 일정 관련해서도 전달받은 내용이 없으나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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