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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X제작사, 구룡마을 화재에 4천만 원 기부[공식]

작성일: 2023.03.07 10:34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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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숙 작가 ⓒ곽혜미 기자
▲ 김은숙 작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와 제작사 화애담픽쳐스가 구룡마을 화재 복구를 위해 4000만 원을 기부했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더 글로리' 각본을 쓴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의 윤하림 대표가 2천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설 연휴 전날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항상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돕는 일에 함께해 주시는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작가와 윤하림 대표는 드라마계에서 유명한 기부 천사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왔다. 김은숙 작가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때 2000만 원을 기부하면서 희망브리지와 인연을 맺은 후 2020년 수해와 코로나19에 4000만 원, 2021년 경북 영덕 시장 화재와 수해에 6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희망브리지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고 윤 대표도 2017년부터 김 작가와 같은 금액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21년 재난 위기 미취학 아동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으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지난해 연말 공개 이후 출연 배우 전원을 향해 쏟아진 관심과 호평, SNS와 매체를 통해 양산된 수많은 패러디와 밈(meme)을 양산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파급력을 보여줬으며 문동은(송혜교)이 치밀하게 설계한 지옥에 빠져드는 가해자들의 말로를 본격적으로 담아낼 '더 글로리' 파트 2는 오는 10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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