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린샤오쥔이 이끈 중국, 남자 계주 우승…여자 계주는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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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 조영준 기자] 린샤오쥔(한국이름 임효준)이 이끈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대회 남자계주 5000m에서 우승했다. 린샤오쥔은 중국 귀화 이후 이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원, 이준서(성남시청) 임용진, 홍경환(이상 고양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 7분04초88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었다.
중국은 7분04초41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탈리아는 7분04초484로 은메달을 따냈다.
박지원은 앞서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7초74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전날 열린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그는 계주에서 3관왕을 노렸다. 그러나 계주에서 3위에 그치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마감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20바퀴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캐나다에 선두를 내줬지만 이후 곧바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호시탐탐 선두를 노린 중국은 선두에 나섰고 이탈리아도 한국, 중국과 치열하게 1위 경쟁에 나섰다.
6바퀴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한국은 최하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막판 스퍼트로 3위에 올랐고 캐나다는 레이스 도중 빙판에 넘어졌다.
앞서 열린 여자 계주 3000m에 출전한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4분09초056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우승은 4분09초056을 기록한 네덜란드가 차지했다. 산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는 이번 대회 500m와 1000m 그리고 계주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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