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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김민재 큰 부상 아닌 듯…"종아리 괜찮다, 내일 훈련해야"

작성일: 2023.03.12 06:0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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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연합뉴스/AFP
▲ 김민재 ⓒ연합뉴스/AFP
▲ 김민재가 종아리에 붕대를 감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칼치오 메르카토
▲ 김민재가 종아리에 붕대를 감고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칼치오 메르카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종아리는 괜찮다. 김민재에게 어떤 상상도 하지 말라고 말했다. 내일 아침에 훈련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민재(25, 나폴리)에게 부상 우려가 생겼다. 하지만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과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말을 종합하면, 일단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에게 "내일 훈련에 출전해야지"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나폴리는 아탈란타를 2-0으로 제압하며 지난 라운드 패배를 만회하고 리그 1위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아탈란타 공격을 틀어 막았다. 하지만 후반 30분 경에 종아리 쪽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주앙 제주스와 교체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김민재가 종아리에 붕대를 한 사진을 공개하며 걱정 어린 반응이었다.

하지만 매체는 "아탈란타전이 끝나고 걸어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오른쪽 종아리에만 붕대를 감았고, 단순한 부상 예방 조치 차원에 교체로 보였다. 향후에 더 자세한 부상 정도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칼치오메르카토' 반응대로, 스팔레티 감독도 큰 부상이 아니라며 우려를 덜었다. 경기 뒤에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다. 종아리는 괜찮다. 김민재에게 어떤 상상도 하지 말라고 말했다. 내일 아침에 훈련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나폴리는 주말에 리그 일정이 끝나면 곧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와 16강 2차전을 준비해야 한다. 홈 구장 이점과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기에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지만, 중요한 한 판 승부라 최정예 전ㄹ력이 필요하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17라운드 삼프도리아전에서도 45분 만에 갑자기 김민재를 빼기도 했다. 당시에도 큰 부상이 아닌 예방 차원이었다. 당시에도 삼프도리아전 이후에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이 있었다. 김민재는 짧은 휴식을 취한 뒤에 리버풀전에 선발로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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