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캐롯, 팀명 못 바꾼다…31일 오후 6시까지 가입금 10억 납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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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L은 3월 24일 오전 8시 30분 KBL 센터에서 제 28기 3차 이사회를 개최해 국내/외국 선수 제도 개선과 고양 캐롯 구단 명칭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외국 선수 제도 개선과 관련해 2023-2024시즌 국내선수 샐러리캡은 2022-2023시즌 26억에서 28억으로 인상했다. 아시아쿼터 선수는 별도로 16만 달러(세후 기준) 이하에서 계약 가능하다.
또한 아시아쿼터 제도 관련 에이전트 비용을 현행 선수 부담에서 구단 부담(계약 연도 연봉의 8%)으로 변경했다. FA 자격과 관련해서는 3시즌 이상 KBL에 선수등록 한 선수에 한해 자격이 부여된다.
신인선수 연봉도 상향 조정된다. 신인선수 최고 연봉은 1억에서 1억 2천으로, 최저 연봉은 3천 5백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인상된다. 약정기간 보수도 현행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계약기간은 현행 1라운드 3년~5년, 2라운드 2년~4년, 3라운드 이하 선발 선수 1년~2년에서 1라운드 3~5년, 2라운드 이하 선발 선수 1~3년으로 2라운드 선발선수도 1년 계약이 가능해졌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추첨확률도 변경됐다. 2024년 신인선수 드래프트부터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추첨확률이 0%로, 우승팀은 자동적으로 10순위 준우승팀은 9위로 확정된다. 4강 진출팀은 3%, 6강 진출팀은 7%, 플레이오프 미진출팀은 20%의 확률을 부여 받는다.
외국선수 샐러리캡 및 보유/출전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2023-2024시즌부터 외국선수 샐러리캡은 세후 기준 80만 달러, 1인 상한 60만 달러로 결정했다. 특별귀화선수인 라건아를 보유하고 있는 KCC 구단의 경우 샐러리캡은 세후 기준 50만 달러, 1인 상한은 45만 달러이다. 보유 및 출전은 현행인 최대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동일하다.
2023-2024시즌에는 계량 부문 시상이 부활한다. 항목은 추후 재정비 후 발표할 예정이다.
고양 캐롯 구단 명칭 변경의 건은 부결됐다. 고양 캐롯은 현재 고양 캐롯 점퍼스인 구단 명칭을 고양 데이원 점퍼스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으나 시즌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부결했다.
한편 고양 캐롯 구단은 가입금 2차분(10억)과 관련해 시일(31일 오후 6시) 내 납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캐롯 구단은 기한 이전이라도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만에 하나 납부가 어려워지더라도 플레이오프 운영 및 리그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공지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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