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 ⓒ연합뉴스
▲ 김하성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1타석에서 안타, 도루 2개, 득점을 모두 달성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첫 타석이었던 2회말 무사 2루에서 브래디 싱어를 상대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무사 1루에서는 대니얼 린치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말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좌전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김하성은 데이비드 달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사이 2루를 훔쳤고 루이스 캄푸사노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된 뒤 아담 엔겔 타석에서 3루 도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엥겔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4-3에서 5-3으로 달아났다. 김하성은 6회를 마치고 너윌리안 세데노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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