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 출처|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딸 추사랑이 유명세로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피지컬: 100’ 추성훈과 윤성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추성훈은 곧 중학생이 되는 딸 추사랑의 근황을 알렸다. 

추성훈은 이제 12살이 된 추사랑에 대해 "엄청 많이 컸다. 곧 중학교에 간다. 엄마 닮아서 팔다리도 길쭉하다. 남자친구 토는 지금도 가끔 만난다"고 언급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추사랑에 대해 추성훈은 "어렸을 적 인기를 이제 슬슬 알게됐다. 처음에는 트라우마가 있었다. 너무 갑자기 사람들이 알아보니까”라고 털어놨다. 

추성훈은 이어 "그래서 이제는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줬다"며 "사람들이 다 너를 좋아하는 거라고 했다. 사랑이도 받아들이고 요즘은 모르는 사람에게도 인사를 잘한다"고 흐뭇해했다.

그는 희망하는 사윗감에 대해 "운동선수라면 좋겠어"라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은 "덩치 크고 밥도 잘 먹는다. 호동이 아들이 골프 선수다. 정말 덩치가 좋다"머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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