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 "3개월 시한부→아들 간 이식…잔소리 꾹 참아"('아침마당')
작성일: 2023.04.07 12:38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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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건강을 회복한 배우 양택조가 아들들의 폭풍 잔소리에도 꼼짝 못 하는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어른 되기 참 힘드네!'란 주제를 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양택조는 아들들의 잔소리에도 꼼짝 못 하고 살고 있다고 밝혔다.
양택조는 "내가 아들한테 신세를 지지 않았냐. 아들한테 간 이식을 받았다. 그러다 보니 할 말을 못 한다. 불만도 이야기 못 하고 아들 잔소리를 다 들어줘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밥을 먹다가 반주라도 한잔하려면 '아버지 어떻게 산목숨인데 그걸 드시냐'고 한다"며 "잔을 들다가 말도 못 하고 그냥 내려놓는다. 또 자질구레한 아들들의 잔소리가 정말 많다. 난 말대답도 못 한다. 그래서 그냥 잠자코 있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양택조 선생님이 간이식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고 계시니 자녀분들 입장에서는 걱정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양택조는 2005년 간경화로 시작한 간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나, 아들에게 간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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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희 기자 iamvictoria@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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