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Road to Rio]이용대, "마지막 올림픽에서 남자 복식 金 간절"

작성일: 2016.06.16 15:54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용대 ⓒ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태릉선수촌,조영준 기자]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저에게는 3번째 올림픽입니다. 2008년 베이징에서는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2년 런던에서는 남자 복식에서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는데 마지막 올림픽이 될지도 모르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금메달을 원하고 있어요."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사표를 던졌다.

이용대는 16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다. 그는 남자복식 파트너인 유연성(수원시청)과 올림픽에 대한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이용대는 "올림픽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여러 일들이 있었고 준비도 많이 했다. 올림픽을 향해서 달려왔는데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연성은 "올림픽을 대비해 체력에 신경을 쓰고 있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성과 짝을 이룬 이용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덴마크 조에게 세트스코어 1-2로 역전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이겨 결승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지만 남자 복식 정상을 위해 4년을 기다렸다.

그는 "4년 전 준결승에서 많은 부담이 있었다. 지금은 그때와는 달리 편한 마음으로 경기하려고 한다. 우리 플레이만 잘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고의 자리에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라고 이용대는 강조했다. 그는 "남자 복식은 춘추전국 시대다. 상위권 선수들의 기량 차이는 백지장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인도네시아 팀과 중국 팀이 있지만 우리 페이스를 유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연성은 파트너 이용대에 대해 "(이)용대는 수많은 경기를 치러 왔다. 어려운 경기를 많이 해 왔기 때문에 믿고 있다. 어떤 어려운 상황이 와도 이겨 낼 것 같다"며 이용대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이용대는 "(유)연성이 형은 자기 관리가 완벽해서 후배들이 많이 배운다. 의지할 이는 연성이 형 밖에 없기 때문에 함께 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 5일 자카르타 이스토라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6위 차이바오-훙웨이 조(중국)를 2-1(13-21 21-13 21-16)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