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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김선호 "박훈정 감독, 아무렇지 않은 척…폐 끼치지 않으려 출연"[인터뷰①]

작성일: 2023.06.12 11:06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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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공자' 김선호. 제공| 스튜디오앤뉴
▲ '귀공자' 김선호. 제공| 스튜디오앤뉴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귀공자‘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 이후 영화 '귀공자'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김선호는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개봉을 앞둔 영화 ’귀공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김선호는 2021년 사생활 논란 이후 연극 '터칭더보이드'를 통해 복귀, 영화 데뷔작인 '귀공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다시 나온다. 박훈정 감독은 김선호의 개인사 논란 이후에도 캐스팅을 고수하며 "고민을 안 했다면 거짓말인데 대안이 없었다.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선호는 " 송구스럽고 감사하고 만감이 교차했다"라며 "감독님과제작사 대표님이 '너만 괜찮으면 우리는 끝까지 할 생각이 있다'고 얘기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그는 "감독님이 '하기로 했으면 하는 거지'라며 나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하셨다"라며 "이미 영화가 나 때문에 좀 미뤄져서 폐를 끼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내가 안 하면 더 미뤄지거나 손해가 있을 것 같아 감사한 마음에 하겠다고 했다"라고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박훈정 감독을 "나에게 지금은 좋은 연출자이자 형이자 어떻게 보면 친구 같기도 하다"라고 표현하며 "연기 외적으로도 많은 얘길 나눴다. 사람이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얘기를 많이 했다"라며 박훈정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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