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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작가 "김명수·최진혁, 캐릭터 그 자체…몰입 최고"

작성일: 2023.06.16 10:59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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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버스: 빌딩 숲의 감시자들. 제공|MBC
▲ 넘버스: 빌딩 숲의 감시자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두 작가가 집필 배경, 캐스팅 비하인드,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MBC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오혜석, 연출 김칠봉, 이하 '넘버스') 측은 집필을 맡은 정안, 오혜석 작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넘버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숫자에 죽고, 숫자에 사는 회계사와 거대한 회계법인을 소재로 다뤘다는 점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정안, 오혜석 작가는 "많은 분이 숫자를 다루는 회계사들의 이야기라 어렵거나 다소 생소한 이야기가 아닐까 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 저희는 숫자를 다루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그 인물들이 접할 다양한 사건들과 감정들을 숫자로 이야기해 보고 싶었다"라고 대본 집필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대해 전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는 오피스물을 표방하지만, 그 안에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다는 게 '넘버스'만의 장점이다. 주인공들이 다양한 회계 사건을 접하는 만큼 휴먼, 멜로, 액션, 느와르 등 매회마다 부각된 장르가 다르다는 점이 매력이다"라며 '넘버스'가 지닌 강점에 대해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정안, 오혜석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열연을 펼칠 배우들을 향한 애정과 신뢰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색깔의 카리스마로 점철된 캐릭터를 선보일 김명수(엘), 최진혁, 최민수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김명수, 최진혁 배우는 촬영이 거듭될수록 호우와 승조 그 자체가 되었다고 느꼈다. 배역에 몰입한 배우들을 볼 때면 만나보고 캐릭터를 떠올렸던 게 아닐까 착각했을 정도다. 또 찰나의 순간 달라지는 최민수 배우의 표정은 이 드라마의 또 다른 백미이고, 최진혁 배우와 실제 부자지간으로 느껴질 만큼 닮았다는 점도 놀라웠다"라며 극찬을 쏟아내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두 작가는 "가질 만큼 가졌어도 더 가지기 위해 자기의 힘과 지식을 휘두르는 자들에 맞서 나름의 방법으로 버텨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공감을 나누고 싶다"라고 진정성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전한 것에 이어 "'넘버스'에는 호우와 승조의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와 주인공들이 풀어갈 다양한 '숫자' 이야기, 그리고 시청자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따뜻한 죽마고우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넘버스'만의 다채롭고 따뜻한 이야기를 관전 포인트로 강조해 다가올 첫 방송을 더욱 궁금케 했다.

'넘버스'는 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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